KB선물 "이번주 원ㆍ달러 환율 밴드 1235~1265원"

입력 2009-06-01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선물은 1일 이번주 원ㆍ달러 환율 밴드로 1235~1265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구희경 KB선물 연구원은 "환율은 지난주 북한의 핵실험과 제너럴모터스(GM) 파산 우려로 장중 1284원까지 오르는 등 외환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구 연구원은 "북한이 지난 주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강력한 제재결 의안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가운데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일시 중단하고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에 주력중이라는 소식에 북핵변수로 인한 변동성 확대 및 불안감 고조는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구 연구원은 "GM이 금일 파산보호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동안 GM의 향후 행보에 관한 불확실성을 해소시키며 오히려 신속한 구조조정이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 연구원은 "다만, GM대우가 우량 자산을 바탕으로 재탄생하는 '뉴GM'에 편입돼 생존할 가능성이 크지만 구조조정 기간 동안의 생산량과 판매 감소라는 부정적 측면의 초래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 연구원은 "수급상으로는 달러화가 1230원대로 내려서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결제 수요와 저가매수세로 달러화 바닥이 지지되는 가운데 지난주 1280원대까지 올랐음에도 결국 1250원대로 내려온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달러화 상승도 제한되는 모습"이라며 "이번주에도 120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지난해 설 연휴 내리 오르며 총 8% 상승…올해는?
  • 2025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개헌’ 오세훈·‘중도확장’ 안철수·'재등판’ 한동훈[범보수 잠룡 ‘비윤’편②]
  • 용인경전철, 폭설에 운행 일시 중단
  • 올해 첫 대어 ‘LG CNS’ 상장…첫날 팔까 말까
  • “전기차로 바꿔볼까” 올해 보조금 얼마나 받나
  • 강남권 ‘똘똘한 한 채’ 대표주자…연내 ‘오티에르 반포’ 출격 [올해 서울 주요 분양단지④]
  • 설날 두둑해진 주머니…‘세뱃돈’도 세금 내야 할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5,236,000
    • +0.42%
    • 이더리움
    • 4,711,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2.63%
    • 리플
    • 4,705
    • +2.39%
    • 솔라나
    • 349,000
    • -2.27%
    • 에이다
    • 1,405
    • -0.64%
    • 이오스
    • 1,129
    • -1.91%
    • 트론
    • 370
    • -1.07%
    • 스텔라루멘
    • 607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050
    • -1.15%
    • 체인링크
    • 34,940
    • -3.96%
    • 샌드박스
    • 761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