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외국인 순매도·역내외 저가매수 유입 영향, 1300원대 초중반 등락 예상”

입력 2023-12-21 0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12-21 08:18)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1일 “상승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도, 역내외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0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00~1308원으로 전망했다.

과매수 부담이 촉발한 위험자산 리스크 오프, 파운드 약세로 인한 달러화 반등을 쫓아 1300원 회복을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영국 소비자물가 상승 둔화가 예상을 뛰어 넘으면서 시장 주요국 금리인하 베팅에서 우선순위가 미국에서 영국으로 변경되며 파운드 급락, 달러화 반등으로 이어졌다”며 “밤사이 뉴욕증시 급락으로 위험선호 분위기도 한파에 맞춰 얼어붙으면서 원화 약세 분위기를 지지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연말 수급부담은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장중에 거래량 감소 구간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보유한 한방을 오랜만에 확인했다”며 “1300원 위쪽에서는 원화 환전 수요가 소화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짙어지며 롱심리 과열을 억제할 듯”이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09: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95,000
    • -4.79%
    • 이더리움
    • 4,740,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4.42%
    • 리플
    • 1,962
    • -0.41%
    • 솔라나
    • 326,000
    • -6.99%
    • 에이다
    • 1,310
    • -6.83%
    • 이오스
    • 1,111
    • -5.2%
    • 트론
    • 273
    • -6.19%
    • 스텔라루멘
    • 667
    • -8.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3.18%
    • 체인링크
    • 24,080
    • -3.02%
    • 샌드박스
    • 957
    • -7.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