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RIDE 하이퍼클로바X 공모전’ 진행…AI 스타트업 발굴

입력 2023-12-21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에 함께할 스타트업 모집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AI RIDE 하이퍼클로바X’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에 함께할 스타트업 모집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AI RIDE 하이퍼클로바X’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에 함께할 스타트업 모집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AI RIDE 하이퍼클로바X’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상공인(SME)·창작자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과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참여 스타트업은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판매자와 콘텐츠 제작자가 실제 비즈니스나 창작 과정에서 이용 가능하다. 다양한 고민과 애로 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기획하게 된다. 이미 AI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도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다양한 파트너들의 기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젝트 꽃 프로그램인 AI RIDE를 지난달 시작한 바 있다. AI RIDE의 일환으로 SME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자 커머스솔루션마켓 내 솔루션을 무료로 체험하는 ‘커머스솔루션 AI RID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AI RIDE 하이퍼클로바X’ 공모전을 통해서는 SME와 창작자들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 라인업을 스타트업과 함께 넓혀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선발 과정에서 SME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SME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 경쟁력을 비롯해, 생성형 AI 트렌드와 기술력, 성장 잠재력,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내년 1월 31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서류와 PT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후 8개월간 서비스 기획부터 고도화, 출시 과정에서 팀네이버와 협업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은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 비용 지원 △하이퍼클로바X 활용 가이드와 인프라 최적화 구성에 대한 기술 지원 △컨퍼런스, 공동 캠페인과 같은 비즈니스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데이터셋을 결합해 필요한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커스텀 모델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0월부터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하이퍼클로바X 모델 제공을 시작했다.

네이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타트업과 네이버의 다양한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술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트업은 팀네이버와 협업하는 과정에서 사업 감각과 기술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SME, 창작자와의 접점을 확보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그동안 시간, 비용, 인력 등 여러 가지 현실적 제약으로 기술을 직접 적용하기 어려웠던 SME와 콘텐츠 창작자에게도 다양한 AI 솔루션을 접하고 사업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신지만 리더는 “팀네이버와 스타트업 협업 저변이 프로젝트 꽃으로 확대되면서 SME가 직면한 고민과 문제들을 보다 다양한 기술과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스타트업의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제 서비스 출시로 연결되고, SME와 창작자 성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3: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96,000
    • +1.4%
    • 이더리움
    • 4,767,000
    • +8%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3.68%
    • 리플
    • 1,956
    • +25.06%
    • 솔라나
    • 364,900
    • +7.48%
    • 에이다
    • 1,250
    • +11.51%
    • 이오스
    • 961
    • +5.95%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399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6.8%
    • 체인링크
    • 21,490
    • +5.09%
    • 샌드박스
    • 49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