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서도 5G·LTE 요금제 교차 가입 가능해진다

입력 2023-12-21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T
▲사진제공=KT

KT는 22일부터 5세대(5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가입자도 LTE 요금제를 개통하거나 요금 변경을 할 수 있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통신사에서 5G 스마트폰 구매 시 5G 요금제로만 개통이 가능하고 LTE 요금제로 변경하려면 LTE 스마트폰으로 유심 기기 변경을 하는 등 별도의 과정이 필요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5G 스마트폰 구매 시 5G 요금제뿐 아니라 LTE 요금제로도 개통할 수 있고 5G·LTE 간 요금제 변경도 가능해진다. 또한, LTE 스마트폰 사용자도 5G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앞서 SK텔레콤도 지난달 22일 5G와 LTE 요금제 교차 가입을 허용한 바 있다.

앞으로 KT 이용자는 LTE 스마트폰에서 5G 초이스 요금제를 통해 넷플릭스, 디즈니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혜택을 누리거나, 만 29세 이하 가입자라면 5G 요금제 이용 시 제공되는 ‘Y덤’ 혜택을 통해 데이터를 두 배 받는 것도 가능해진다. 단, 5G 네트워크를 지원하지 않는 LTE 스마트폰은 LTE 속도로 서비스한다.

선택약정(요금할인)을 이용 중이라면 자유롭게 5G·LTE 간 요금제를 변경해도 차액정산금(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단말기 지원금은 5G·LTE 요금제 구분 없이 월정액 요금이 같다면 동일한 공시지원금이 제공된다.

요금제 변경 시에는 지원금 차액정산금(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변경과 관련한 문의는 KT 대리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 및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며, 고객별 선호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56,000
    • +3.14%
    • 이더리움
    • 2,818,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86,900
    • +0.02%
    • 리플
    • 3,530
    • +5.18%
    • 솔라나
    • 196,800
    • +6.72%
    • 에이다
    • 1,092
    • +4.9%
    • 이오스
    • 736
    • -0.67%
    • 트론
    • 329
    • -1.2%
    • 스텔라루멘
    • 409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61%
    • 체인링크
    • 20,370
    • +4.46%
    • 샌드박스
    • 416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