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의 컬리 특화 편의점이 21일 개장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컬리와 손잡고 ‘컬리 특화 편의점’을 연다.
2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에 문을 연 1호 CU 컬리 특화 편의점은 온라인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식품을 판매한다.
매장 카운터 전면에 조성된 ‘컬리존’에서는 정육, 수산물, 계란, 채소 등과 같은 신선식품은 물론 다양한 냉동식품, 간편식까지 컬리의 자체브랜드(PB)인 컬리스(Kurly’s), 컬리프레시365(KF365), 컬리세이프365(KS365)의 상품 11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또 진열대 한 면을 300여 종의 주류로 채웠다.
이와 함께 양사는 CU의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에서 시행하는 모바일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바(BAR)’를 컬리 앱에도 도입한다. 양사는 28일까지 수도권 7개 CU 매장에서 CU BAR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 운영 후 서비스 추가 개편 과정을 거쳐 내년 초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CU는 컬리와 7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