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20일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 약 7200만 원을 기부했다. 최형익 에코프로 CSR추진팀 이사(오른쪽)와 이민성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 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억56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연말 이웃사랑성금 7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27일에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84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10개 가족사 임직원 190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7800만 원가량을 모았고, 에코프로 그룹이 회사 차원에서 동일한 액수만큼 기부금을 보태 마련됐다.
에코프로는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으면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사회공헌 기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1년 처음 이웃사랑 성금 기부를 시작했고 2015년부터 매년 기부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누적 기부 참여자 수는 9552명, 누적 기부액은 총 6억7100만 원에 이른다.
에코프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사회복지단체와 충북도, 청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