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는 국내 관광산업의 수입 증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비자 추천 가맹점 (Visa Preferred Merchants)'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SK 텔레콤 휴대폰 대여 서비스 50% 할인, 롯데호텔 (서울,제주) 및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객실 30% 할인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5%~50% 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의 공동 후원을 통해 2010년 3월까지 지속된다.
비자 코리아의 제임스 딕슨 사장은 "'비자 추천 가맹점' 프로그램을 통해 비자는 국내 여행업체는 물론 가맹점과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비자카드를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활동을 장려해 한국 관광산업의 세수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