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예수 오신다면 민생경제 한파 고통 어루만졌을 것”

입력 2023-12-25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구립 큰숲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정책간담회 중 생각에 잠겨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구립 큰숲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정책간담회 중 생각에 잠겨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성탄절인 25일 “예수께서 지금 이 땅에 오셨다면 민생경제의 한파로 가장 고통 받는 이들, 가장 소외된 이웃들부터 찾아 결국 우리 모두를 어루만지셨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직 민생이고, 국가는 한파를 맨몸으로 견뎌낼 국민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언제나 낮은 곳을 향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되돌아볼 때”라며 “가장 낮은 곳에서 호소하는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모든 국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단한 삶을 견뎌낸 우리 국민의 ‘고용한 밤’이 헛되지 않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내년 성탄절에는 한해를 돌아보고 보다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랑과 은총으로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성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글을 끝맺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00,000
    • -0.98%
    • 이더리움
    • 4,710,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3.08%
    • 리플
    • 1,943
    • +4.86%
    • 솔라나
    • 333,700
    • -1.85%
    • 에이다
    • 1,374
    • +3.08%
    • 이오스
    • 1,123
    • +1.63%
    • 트론
    • 274
    • -2.84%
    • 스텔라루멘
    • 683
    • +8.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1.78%
    • 체인링크
    • 24,910
    • +8.49%
    • 샌드박스
    • 998
    • +39.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