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2대 주주 등극

입력 2023-12-25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책임경영·지배력 강화 포석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한화그룹 3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2대 주주로 올라섰다. 독립 경영 2년 차를 맞는 김 부사장이 지분을 확보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지배력을 높이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2대 주주로 올라섰다.

20일 기준 김 부사장이 보유한 전체 주식 수는 289만3860주로 지분율은 1.37%이다. 현재 36.15%의 지분율을 가진 한화그룹의 지주사 한화가 최대 주주다. 2대 주주인 김 부사장에 이어 한화솔루션(1.37%)과 북일학원(0.15%) 순이다.

한화갤러리아는 3월 한화솔루션에서 분할 한 뒤 신규 상장됐다. 김 부사장은 상장 직후인 4월부터 한화갤러리아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했고 10월부터는 매입 속도를 높였다. 최근 두 달간 매입한 주식은 201만 주에 달한다.

한편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을 맡고 있다. 지난달 전무에서 승진해 2021년 합류한 이후 2년 여만의 부사장에 올랐다.

현재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과 신사업전략실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을 맡아 사업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10월 출범한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부문 총괄도 맡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