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일은 총재, 초완화 통화정책 종료 시사…“구체적 시기는 아직”

입력 2023-12-26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물가상승률 목표 지속적 달성 확신 들어야”
내년 마이너스 금리 종료 관측 우세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19일 도쿄 BOJ 본부에서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19일 도쿄 BOJ 본부에서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초완화 통화정책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도쿄에서 열린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주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2%라는 물가상승률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면 정책 변경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경제 및 시장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를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다면서도 “경제 상황과 기업의 임금 및 가격 결정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낮은 물가상승률과 임금 상승률 정체가 장기화하면서 물가와 임금이 제자리에 머물 것이라는 대중의 인식이 높아진 것 같다”며 “임금과 물가가 함께 오르는 사이클을 만들면 노동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는 등의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플러스(+) 인플레이션을 달성하면 명목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며 “그러면 경제가 디플레이션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여지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인플레이션이 1년 넘게 목표치를 웃도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내년에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은행이 내년 1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주택 보유세 8.8조 육박…공시가 급등에 1년 새 1조 더 걷힌다
  • 전고점까지 81p 남은 코스피⋯기관ㆍ외인 ‘사자’세에 2%대 강세 마감
  • '일본 열도 충격' 유키 실종 사건의 전말…범인은 계부
  • 다주택 압박에⋯강남 아파트 실거래가, 3년여만에 3% 하락 전망
  • 20대는 주차·40대는 자녀…세대별 '좋은 집 기준' 보니 [데이터클립]
  • 비행기표보다 비싼 할증료…"뉴욕 왕복에 110만원 더"
  • 노동절 일하고 '대체 휴일' 안 된다⋯근로 시 일당 최대 250% 지급
  • 미·이란, 다음 주 파키스탄서 2차 협상…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41,000
    • +0.24%
    • 이더리움
    • 3,44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62%
    • 리플
    • 2,075
    • +2.88%
    • 솔라나
    • 125,700
    • +1.86%
    • 에이다
    • 366
    • +2.81%
    • 트론
    • 484
    • +1.26%
    • 스텔라루멘
    • 238
    • +2.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90
    • +2.52%
    • 체인링크
    • 13,680
    • +1.63%
    • 샌드박스
    • 117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