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혈관연구원, 개원 기념 1차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23-12-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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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뇌혈관병원·이대 대동맥혈관병원 임상 현장 경험 공유

▲21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계림홀에서 개최된 '이대혈관연구원 개원기념 1차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21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계림홀에서 개최된 '이대혈관연구원 개원기념 1차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대 혈관연구원은 21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계림홀에서 '이대 혈관연구원 개원기념 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필수의료의 중추를 담당할 이대 혈관연구원 산하 이대 뇌혈관병원, 이대 대동맥혈관병원의 개원을 기념하고 임상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의 축사와 임수미 이대 서울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대 뇌혈관병원의 송태진 병원장, 박무석 뇌경색 센터장, 조동영 뇌출혈 센터장, 양서연 뇌졸중 재활센터장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대 대동맥혈관병원의 송석원 병원장, 이광훈 대동맥센터장, 남상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이해 유전성 대동맥질환 클리닉 교수, 김명수 대동맥염 및 말초동맥 클리닉 교수가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원태희 이대 혈관연구원장은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의료의 본질을 잊지 않기 위해 이대 혈관연구원이 탄생했다"며 "최고의 심뇌혈관 전문의들의 헌신과 노력 속에서 우리 이대 혈관연구원은 빈틈없는 혈관 진료에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와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이대 뇌혈관병원은 전문적인 뇌혈관 진료가 365일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대 대동맥혈관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대동맥혈관 치료만을 전담하는 병원으로 6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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