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온라인서 '당일입금·싼 이자'… 불법사금융 소비자경보 '주의'

입력 2023-12-27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당일입금', '싼 이자' 등의 문구로 현혹하는 불법사금융업체가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업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50만∼300만 원 당일입금', '비교불가 싼 이자' 등 자극적인 광고 문구로 소액 대출·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를 유혹했다.

불법업체는 범죄 공모자를 모집하기 위해 구인·구직 커뮤니티 등에 불법 광고 게시글도 올렸다.

이들은 주로 '손쉽게 고수익을 낼 수 있다', '해외선물 중개업체 파트너 모집' 등의 문구로 행위 공모자를 모집하는 광고글을 게시했다.

이 밖에 '대출DB', '주식DB', '해외선물DB' 등을 키워드로 금용거래 이용자들의 개인신용정보를 거래하는 게시글을 광고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온라인 불법금융 광고 차단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의 쓰레기봉투가 파헤쳐진다…과태료 파파라치 괴담, 진짜일까? [해시태그]
  • 대기업 회장님도 유느님도 탔던 '제네시스'…럭셔리 국산차의 산 증인 [셀럽의카]
  • 환율ㆍ원자재까지 온통 잿빛 전장…산업계 ‘시계제로’
  • “이젠 모르겠다” 월가, 트럼프발 증시 급등락에 한숨
  •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매력 ‘시들’…연 3%대 사라졌다
  • ‘폭싹 속았수다’로 왕좌 굳힌 넷플릭스…쿠팡·티빙은 2위 쟁탈전
  • 트럼프, 중국에 ‘145%’ 관세…시진핑은 동남아 3국으로 ‘우방 결속’
  • 대만 간 이주은 치어리더, LG 트윈스 유니폼 입는다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76,000
    • +0.14%
    • 이더리움
    • 2,279,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446,200
    • +3.22%
    • 리플
    • 2,924
    • -0.95%
    • 솔라나
    • 174,600
    • +4.86%
    • 에이다
    • 904
    • +0.11%
    • 이오스
    • 908
    • -3.81%
    • 트론
    • 349
    • -1.69%
    • 스텔라루멘
    • 341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300
    • +0.81%
    • 체인링크
    • 18,240
    • +0.77%
    • 샌드박스
    • 379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