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쟁株, 북한군 서해 일원 전투력 보강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09-06-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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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서해 일원 해군의 전투력을 보강하는 한편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전쟁관련주들이 장 막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2시53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대비 270원(4.90%)오른 5780원에 거래중이다 휴니드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빅텍과 HRS, 한일단조 등도 7~10%대 오름세다.

서해 경비정과 해안포부대에 실탄과 포탄을 보강하고 합동사격훈련과 기습 상륙훈련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 정보당국에 포착되고 있다.

정보당국과 군은 이런 훈련을 무력도발이 임박했다는 직접적인 징후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북한군의 계속되는 움직임이 예상치 못한 도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경계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북한군은 지난 1월17일 대남 '전면대결태세 진입' 성명을 발표한 뒤 준전시상태 명령 등은 하달하지 않았지만 전시에 상응하는 대비태세를 갖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군은 이와 관련, 남포 서해함대사령부 예하부대 소속 경비정을 비롯한 해안포부대에 실탄과 포탄을 평시보다 2배 이상 비축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사시 무력충돌에 대비해 일선부대의 전투력 보강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서해 남포 인근 초도에서는 합동사격훈련을 강화하고 고속상륙정을 이용한 상륙훈련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초도는 서해함대사령부 예하 8전대의 전진기지로, 함정 실탄사격이 자주 이뤄지는 곳이다. 상륙훈련은 무력충돌이 확전으로 번질 경우 백령도와 연평도에 기습 상륙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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