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로운 통신시장 ‘컨버전스’로 승부

입력 2009-06-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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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W 퍼스널 허브, 3S 컨버전스로 시장 확대

통합 KT가 새로운 통신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컨버전스’를 키워드로 삼고 통합 시너지 효과를 위한 야심찬 행보를 내딛었다.

KT는 1일 분당 KT 본사에서 통합 출범식을 갖고 컨버전스에 기반한 글로벌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ransaction)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KT는 오는 2012년까지 매출 3조원 상승, 영업이익률 3%p 성장, 가입자 7배 유치 등 이른바 ‘3.3.7’전략으로 현재 변화하는 통신 시장에 맞춘 핵심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홈, 개인, 사업 기반 사업을 강화한 3W 퍼스널 허브를 제시, ‘고객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시켜 주는 통로’라는 모토로 WCDMA, 와이브로(Wibro), WiFi 등의 활용을 극대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IT 인프라에서 고객단말까지 맞춤형 IT 서비스/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업영역도 기간통신에서 IMO(Infrastructure Management Outsourcing), 토탈 솔루션 아웃소싱(AMO)로 확대한다.

또 3S 컨버전스 시장은 유무선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 정보와 콘텐츠를 연동(Sync), 공유(Shift), 원격저장(Storage)으로 유선과 무선, 온라인과 오프라인, IT산업과 이종산업 간 컨버전스를 활성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사업은 국내 사업 활성화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성장성이 높은 신흥시장 위주로 진출을 꾀한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연계한 동반진출 모델을 강화하고, 경쟁 우위 자산에 기반한 사업 다각화도 함께 추진해 그린 IT 사업, 보안관제 사업, 부동산사업 등도 진출할 뜻을 내비쳤다.

이같은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객중심(All for Customer) ▲협업/상생(Collaboration) ▲신뢰(Trust) ▲창의적 혁신(Innovation) ▲주인의식(Ownership) ▲즉시 실행(Now) 등 실행중심으로 변화하겠다는 행동양식을 선보였다.

이석채 KT 회장은 “KT-KTF 합병은 KT와 KTF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컨버전스라는 시대의 요청이자 받아들여야 할 소명”이라며 “합병을 계기로 고객에게는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무기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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