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남궁민, ‘연인’으로 2년만에 또 대상…“안은진 없었다면 나도 없어”

입력 2023-12-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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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대상. (출처=‘2023 MBC 연기대상’)
▲남궁민 대상. (출처=‘2023 MBC 연기대상’)

배우 남궁민이 ‘MBC 연기대상’ 대상을 품에 안았다.

30일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연기대상’에서는 ‘연인’의 남궁민이 대상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남궁민은 “너무나도 미친 듯이 바쁜 스케줄이 끝나고 갑자기 여유가 생겨서 TV 앞에서 멍하니 보고 있었다. 불현듯 나에게 행복은 무엇일까, 질문이 던져졌다”라며 “난 지금 행복한가. 자세히 생각을 해봤다. 결과는 단순했다. 푹 자고 대본 충분히 볼 시간이 있고, 촬영장에 갔는데 감독님이 큐! 사인을 줄 때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나오진 않아도 좋은 퍼포먼스로 감동을 주는 작품을 봤을 때 행복하다. 그런 행복을 주신 연인 팀, 연인을 사랑해주신 팬분들 감사하다. 그분들에 대한 감사가 먼저인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남궁민은 ‘연인’ 제작진을 비롯해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특히 방영 내내 극 중 역할로 대중에게 쓴소리를 들어야 했던 이청하에게 “미안해서 전화도 못 했다. 제가 추천을 했다. 그래도 꿋꿋이 해내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상대 역으로 호흡을 맞춘 안은진에게도 “선후배가 아닌 동료라고 생각했다. 내가 힘들 때 진심 어린 눈빛을 전달해주고, 그 눈빛에 의지했다. 너무 고맙다. 길채가 아니었다면 저는 없었을 거다. 이 트로피도 들지 못했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남궁민은 “좋아하는 말 중에 꿈은 목적지가 아니라 항해 그 자체라고. 이 트로피보다도 함께 촬영하며 힘들었던 순간이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렇게 보자면 저는 꿈을 이룬 거 같다”라며 “연기에 관한 절대 방심하지 않고 겸손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MBC 연기대상’ 김성주, 박규영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대상 남궁민은 지난 2021년에도 ‘검은 태양’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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