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변화에 대응하며 경쟁력 갖추자”

입력 2024-01-01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의 전략 키워드로 ‘여세추이’ 선정
세상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한다는 의미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진제공=제주항공)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진제공=제주항공)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여객기 운항을 준비하는 현장을 찾아 “변화무쌍한 시기에 민첩하고 역동적으로 대응해 넘버원(NO. 1) 저비용항공사(LCC)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춰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새벽 5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편인 7C1408편(인천-후쿠오카) 운항을 준비하는 근무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제, 그리고 항공산업 구조 개편 등 여느 해보다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 한 해 대한민국 NO. 1 LCC로서 우리나라 항공시장을 선도 할 수 있었다”며 “제주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은 2024년 전략 키워드로 ‘세상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한다’라는 뜻의 ‘여세추이(與世推移)’를 선정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 정세와 경제 환경은 물론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합병 성사 여부 등 경영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제주항공만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12,000
    • +3.48%
    • 이더리움
    • 4,690,000
    • +8.14%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9.78%
    • 리플
    • 1,653
    • +7.27%
    • 솔라나
    • 357,900
    • +8.19%
    • 에이다
    • 1,111
    • -2.03%
    • 이오스
    • 918
    • +4.2%
    • 트론
    • 277
    • +0.36%
    • 스텔라루멘
    • 341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0.63%
    • 체인링크
    • 20,860
    • +2.66%
    • 샌드박스
    • 479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