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시진핑, 미·중 수교 45주년 축전 교환

입력 2024-01-01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진핑 “바이든과 세계 평화 추진 의향 있다”
바이든 “지속적인 회담과 논의 기대”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수교 45주년을 맞아 축전을 교환했다.

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45년간 양국은 폭풍을 이겨내고 전진했다”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의 안녕과 세계 평화, 안정, 번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중미 관계를 지속해서 이끌면서 양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이라는 대의를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양국은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며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을 견지하는 게 중국과 미국이 상호 작용하는 올바른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관계는 양국은 물론 전 세계에 번영과 기회를 조성했다”며 “나는 양국의 중요한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임자들이 이룬 진전을 토대로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지속해서 발전하기 위한 회담과 논의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54,000
    • +1.12%
    • 이더리움
    • 4,843,000
    • +5.12%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5.92%
    • 리플
    • 2,036
    • +6.54%
    • 솔라나
    • 348,500
    • +1.84%
    • 에이다
    • 1,447
    • +3.58%
    • 이오스
    • 1,166
    • +1.04%
    • 트론
    • 291
    • +1.04%
    • 스텔라루멘
    • 722
    • -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4.15%
    • 체인링크
    • 26,030
    • +12.05%
    • 샌드박스
    • 1,029
    • +2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