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청계천 인근에서 작업자들이 밤사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릴 예정이다. 강원 동해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라권과 경상 서부 내륙은 이른 새벽부터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 0.1mm 미만의 빗방울 또는 0.1cm 미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전날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비가 이날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는 1~2일 이틀간 1㎝ 내외의 눈이나 1㎜ 내외의 비 소식이 예보됐다.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도 1㎝ 미만의 눈이나 1㎜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같은 기간 강원 내륙·산지는 1~3㎝ 미만의 눈, 5㎜ 미만의 비 소식이 예보됐고 충청권은 1㎝ 미만의 눈이나 1㎜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제주도 산지도 1㎝ 내외의 눈과 1㎜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