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호 세정 회장 “새해 100년 기업 도약 원년” [신년사]

입력 2024-01-02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율 중심의 프로세스·선순환 투자 기반 마련 주문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사진제공=세정그룹)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사진제공=세정그룹)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세정 100년을 향한 변화와 혁신,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라며 “낡은 것은 토해내고 새로운 것은 받아들이는 ‘토고납신(吐故納新)’의 자세로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50년 이상을 지속해 온 기업은 매우 드물며 세정그룹은 50년의 긴 세월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의 길목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를 ‘100년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해’로 정하고, 어려운 외부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그룹의 3가지 주요 방향성을 제시했다. △유통 채널과 고객의 특성을 분석해 상품ㆍ매장 환경 차별화 △소비자 관점의 생산, 물류체계 점검ㆍ지속적 관심 유도를 위한 마케팅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열린 사고와 효율적인 업무 진행 등을 주문했다.

박 회장은 무엇보다 고객의 구매 패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효율 중심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선순환 투자 기반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경영’과 성장 목표를 내재화한 ‘성장경영’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4: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88,000
    • -2.78%
    • 이더리움
    • 4,753,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35%
    • 리플
    • 2,006
    • -0.59%
    • 솔라나
    • 330,900
    • -5.32%
    • 에이다
    • 1,364
    • -5.67%
    • 이오스
    • 1,161
    • +0.69%
    • 트론
    • 278
    • -3.81%
    • 스텔라루멘
    • 693
    • -4.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0.16%
    • 체인링크
    • 24,340
    • -2.8%
    • 샌드박스
    • 913
    • -17.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