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꺼지지 않는 흥행 열풍...‘서울의 봄’ 1200만 넘어섰다

입력 2024-01-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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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봄’을 배급한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일 ‘서울의 봄’ 누적 관객수가 1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서울의 봄’은 10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한 다른 흥행작인 영화 해운대(1132만 명), 변호인(1137만 명), 부산행(1157만 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앞서 ‘서울의 봄’은 지난달 24일 개봉한 지 한 달여 만에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2023년 두 번째 1000만 영화가 됐다. 2023년의 또 다른 1000만 영화는 ‘범죄도시3’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1일 기준 26만 223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작 최초로 41일 연속 일일 관객수 10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의 봄’이 개봉한 지 한 달이 넘도록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0일 개봉한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가 1일까지 누적 관객수 372만 8412명을 기록하며 ‘서울의 봄’의 흥행을 바짝 뒤쫓고 있다. ‘노량:죽음의 바다’의 시리즈작인 ‘명량’은 누적 관객수 1761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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