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통한 수익성 회복에 최선”

입력 2024-01-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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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휴비스 대표(가운데)와 임직원이 새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휴비스)
▲김석현 휴비스 대표(가운데)와 임직원이 새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휴비스)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2024년 시무식을 갖고 전사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신규 선임된 김석현 휴비스 대표는 시무식에서 사업 포트폴리오의 고도화와 운영 효율성 강화를 통한 수익성 회복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최악의 경영 환경 속에서도 세계 최초로 화학재생 LMF(Low Melting Fiber·저융점 섬유) 개발을 완료해 상업화를 앞두고 있으며, 메타아라미드 슈퍼섬유로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차별화 마케팅으로 중국 자회사인 사천휴비스가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에 성공한 것과 같이 휴비스도 2024년 수익성 회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계속해서 자동차용 소재, 친환경 소재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효율적이거나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배제하고 성과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말했다.

휴비스는 조직 개편을 단행해 7개 본부를 6개로 통합하고 35개 팀을 28개 팀으로 축소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또한 회사가 주력하는 시장 중심으로 마케팅 조직을 통폐합하고, 전주공장 내 유사 중복 기능을 통합해 핵심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다. 연구소 역시 신속하고 유연한 연구 개발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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