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26년 연속 ‘우유·발효유’ 부문 1위…전 산업군 中 최장 기록 [2023 NCSI]

입력 2024-0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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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ㆍ아시아나항공ㆍ롯데리아도 부문별 1위

▲냉장카트 ‘코코’를 타고 제품을 배송 중인 hy ‘프레시 매니저’ (자료제공=hy)
▲냉장카트 ‘코코’를 타고 제품을 배송 중인 hy ‘프레시 매니저’ (자료제공=hy)

hy가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이하 NCSI) 조사에서 우유·발효유 부문 2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해당 조사에서 26년 연속 1위는 전체 산업군을 통틀어 hy가 유일하다.

1위 선정 배경으로는 정기구독 서비스와 혁신적인 신제품이 꼽힌다.

hy는 자체 유통조직을 기반으로 50년 이상 안정적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1만 1000명 '프레시 매니저'가 냉장카트를 타고 주문한 제품을 문 앞까지 전달해 준다. 별도 배송료가 없어서 경제적이다. 올해는 자사몰인 '프레딧' 콘셉트를 정기구독으로 변경했다. 정기구독시 '푸드&라이프' 제품을 상시로 20% 할인한다.

hy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신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2월 출시한 기능성 음료 '스트레스케어 쉼'에 이어 '수면케어 쉼'을 출시하고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멘탈 헬스케어 영영으로 확장시켰다. 스트레스케어 쉼은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와 테아닌을 함유해 장 건강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다. 수면케어 쉼은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쉬아간다 추출물'을 함유해 장 건강과 수면 건강에 좋다.

▲관계자가 헤스티아 라운지에서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물산)
▲관계자가 헤스티아 라운지에서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NCSI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초로 서비스 브랜드 '래미안 헤스티아'를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Let’s Play, Stay, Learn, Together 등 4개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강좌와 취미활동 체험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까지 아우른다. 최근에는 다양한 서비스 전문 기업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8월 아시아나항공 보안교관들이 특수전사령부 대테러요원에게 호신술 훈련을 받고 있다. (자료제공=아시아나항공)
▲2023년 8월 아시아나항공 보안교관들이 특수전사령부 대테러요원에게 호신술 훈련을 받고 있다. (자료제공=아시아나항공)

대형항공 부문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 운항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항공기 이착륙 시 필요한 운항 정보를 운항승무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이착륙 성능 계산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항로 주변 장애물을 파악하고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하다.

지난해 8월에는 보안전문가를 초빙해 캐빈승무원을 교육하는 보안교관을 대상으로 △특공무술 △난동승객 제압 △전자충격기 사용법 △사격 훈련 등 보안훈련도 진행했다.

▲롯데리아가 지난해 3월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MOU를 체결하고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을 벌였다. (자료제공=롯데리아)
▲롯데리아가 지난해 3월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MOU를 체결하고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을 벌였다. (자료제공=롯데리아)

롯데리아는 패스트부문 1위에 올랐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3월 디지털 시대 고령층의 키오스크 이용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MOU를 체결하고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주문 속도가 다소 늦는 고령층을 이해하는 캠페인이다. 롯데리아는 서울시 매장 내 홍보물, 전자 메뉴보드 등 오프라인 홍보와 자사 애플리케이션 '롯데잇츠' 등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벌였다.

또 서울시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해 무인 주문기기 이용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교육 후 실제 롯데리아 매장 주문과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현장 실습도 했다. 롯데리아는 올해도 교육생 10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롯데리아는 2000년부터 오프라인 매장 내 비치한 자발적 기금 모금 방식인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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