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 평가

입력 2024-01-03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이 그림책 치유 수업을 받고 있다. (자료제공=구로구)
▲지난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이 그림책 치유 수업을 받고 있다. (자료제공=구로구)

구로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외부연계 활동, 지역특화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49개 중 6개 기관만이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구가 유일하다.

구는 청년이룸과 손을 잡고 지난해 5주 과정, 5개월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133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3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최우수 평가에 따라 구는 국비 8억 원을 확보하고 4년 연속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올해 첫 도전프로그램에 참여할 4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34세 청년이다.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 천왕역에 위치한 청년이룸에서 진행된다. 일대일 상담, 진로설계 강의 등 5주 과정을 이수하면 참여수당 5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홀로 고민하는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40,000
    • +2.89%
    • 이더리움
    • 5,084,000
    • +5.65%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1.87%
    • 리플
    • 2,048
    • +3.7%
    • 솔라나
    • 330,900
    • +1.78%
    • 에이다
    • 1,397
    • +1.67%
    • 이오스
    • 1,118
    • +0.99%
    • 트론
    • 280
    • +0.36%
    • 스텔라루멘
    • 669
    • +0.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50
    • +6.7%
    • 체인링크
    • 25,210
    • +1.49%
    • 샌드박스
    • 826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