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양광 모듈 사업 진출을 선언한 신성CS가 1일부터 2일 양일간 열리는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태양광 모듈을 전시했다.
신성홀딩스 관계자는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진행되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설치된 '녹색성장 홍보관'을 통해 전시되며 총 10개국 정상과 외무장관, 글로벌 CEO 등 7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신성CS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 에너지와 기후변화 등 녹색성장을 논제로 다뤄 태양광 산업에 대한 아세안시장의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성홀딩스 계열사인 신성CS는 지난 8일 모듈사업 진출을 선언한 바 있으며, 이미 3MW급 소규모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한데이어 올해 20MW급 공장을 증설하여 대규모 모듈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신성홀딩스는 신성CS의 모듈사업 진출로 태양광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발전차액제도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태양광 시장에서 태양전지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함과 동시에 전지,모듈,시공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한 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