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앤톤 “아버지 후광” 악플에…“이렇게 태어난 걸” 응수

입력 2024-01-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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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라이즈 공식 SNS
▲출처=라이즈 공식 SNS
가수 윤상 씨의 아들이자 그룹 라이즈 멤버 앤톤이 한 네티즌의 무례한 발언에 정면 대응했다.

1일 라이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앤톤이 아버지인 윤상과 함께 촬영한 ‘Get A Guitar(겟 어 기타)’ 챌린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윤상은 노래에 맞춰 기타를 연주하는 손동작을 소화했고 앤톤은 ‘baby’(베이비)라는 가사에 맞춰 등장했다.

이런 가운데 한 네티즌은 “NEPO BABY”라는 댓글을 달았다. ‘네포 베이비’는 족벌주의, 친족 등용의 뜻을 가진 ‘네포이즘’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뜻으로 자신의 역량이 아닌 가족으로 인한 특혜를 누리는 사람을 비꼬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다.

이에 엔톤은 ‘born this way by lady gaga’라는 댓글을 달았다. 앤톤이 언급한 가수 레이디 가가의 히트곡 ‘born this way’(본 디스 웨이)는 인종, 성적 취향 등에 관계 없이 모두 당당하게 살아가자는 곡으로 ‘난 이렇게 태어났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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