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 1조3713억…전월 대비 41% 증가

입력 2024-01-04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3년 11월 전국 공장 및 창고 거래 현황.  (자료제공=알스퀘어)
▲2023년 11월 전국 공장 및 창고 거래 현황. (자료제공=알스퀘어)

지난해 1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이 전월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부산 등 시장 규모가 큰 지역에서 거래가 활발했다.

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ㆍ창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거래 건수는 536건, 거래액은 1조3713억 원으로 집계됐다. 거래 건수는 전달보다 22.7%, 거래액은 40.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공장ㆍ창고 거래액은 6365억 원으로, 전월 대비 49.9% 증가했다. 이는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의 46.4%에 이르는 규모다. 이천 부발읍 창고시설(1496억 원)과 마장면 창고시설(708억 원), 성남 상대원동 공장(610억 원)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인천의 11월 거래액은 1518억 원으로, 전월 대비 281.6% 증가했다. 청라동 공장(351억 원)과 송도동 공장(238억 원), 청천동 공장(184억 원) 등이 거래됐다. 부산은 114억 원에 매매된 공장을 포함해 70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해 전월 대비 30.3% 늘었다.

그 외 지역에선 광주(411억 원)와 대구(460억 원), 충남(391억 원), 대전(302억 원) 거래액도 전달보다 각각 242.4%, 92.9%, 60.5%, 7693.1% 증가했다. 반면, 경남(870억 원)은 전달보다 40.7%, 충북(303억 원)은 40.0%, 전남(174억 원)은 35.5%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故장제원 전 의원,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오늘부터 조문
  • ‘폐암 신약 찾아라’…국내 바이오텍 초기 임상 활발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날씨] 전국에 내리는 봄비…수도권ㆍ충남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 윤석열 탄핵 선고 앞둔 헌재·안국역 주변 도로통제 현황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09: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488,000
    • +2.82%
    • 이더리움
    • 2,828,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457,900
    • +1.28%
    • 리플
    • 3,168
    • +1.44%
    • 솔라나
    • 187,900
    • +1.18%
    • 에이다
    • 1,005
    • +1.52%
    • 이오스
    • 1,020
    • +12.33%
    • 트론
    • 353
    • -1.12%
    • 스텔라루멘
    • 403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160
    • +2.86%
    • 체인링크
    • 20,770
    • +2.87%
    • 샌드박스
    • 406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