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당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구속 기소

입력 2024-01-04 12: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1년 당 대표 경선서 불법 정치자금 6000만원 수수…6650만원 살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2월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2월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정당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를 4일 구속기소했다.

검찰 수사 결과 송 전 대표는 2021년 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서 경선캠프 조직을 이용해 ‘부외 선거자금’을 마련한 뒤 선거운동 관계자와 선거인들에게 돈 봉투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6000만 원에 달하는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 6650만 원의 금품을 살포했다.

또한 송 전 대표는 2020년부터 먹고사는문제연구소(이하 먹사연)를 자신의 정치활동을 지원‧보좌하는 외곽조직으로 운영하며 각종 정치활동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기업인들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 총 7억6300만 원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유력 정치인이 공익법인을 사적인 정치 외곽조직으로 변질시켜 기업인들로부터 정치자금과 뇌물을 수수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당 대표 당선을 위해 조직적‧대규모로 금품을 받고 살포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을, 전날(3일)에는 이성만 무소속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96,000
    • +0.08%
    • 이더리움
    • 2,944,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832,500
    • +0.67%
    • 리플
    • 2,189
    • -0.14%
    • 솔라나
    • 125,500
    • +1.62%
    • 에이다
    • 422
    • +1.9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2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30
    • -0.76%
    • 체인링크
    • 13,110
    • +1.08%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