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98명 선발

입력 2024-01-04 1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 큰 세상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4일 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이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신규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을장학재단)
▲4일 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이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신규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을장학재단)

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이 대학생 9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4일 두을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용산구 리움미술관 대강당에서 2024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년 신규 선발된 장학생 30명을 포함한 총 98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수여식에는 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을 포함해 윤병인 한솔제지 기업문화실 사장, 정길근 CJ 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실장, 장재훈 신세계 경영전략실 상무,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을장학재단은 평소 장학사업 및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남달랐던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고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2000년 1월에 한솔그룹 이인희 전 고문이 설립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여성전문 장학재단이다. 삼성을 포함해 한솔, CJ, 신세계 등 범삼성가가 출연해 설립됐으며 지속적으로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2000년부터 매년 16개 대학의 1학년 여대생을 대상으로 선발해서 2학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자기 계발비를 지급해 오고 있다. 23년간 670명에 약 109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두을장학재단은 매년 대학추천이 아닌 당사자들이 직접 작성한 지원서를 바탕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기존 장학생들에 대해서는 매년 엄정한 심사를 해 장학생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균등하고 투명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더 큰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두을장학재단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96,000
    • -2.63%
    • 이더리움
    • 4,646,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2.42%
    • 리플
    • 1,921
    • -5.09%
    • 솔라나
    • 322,100
    • -3.07%
    • 에이다
    • 1,316
    • -3.52%
    • 이오스
    • 1,098
    • -4.94%
    • 트론
    • 273
    • -1.44%
    • 스텔라루멘
    • 600
    • -15.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3.93%
    • 체인링크
    • 23,980
    • -3.46%
    • 샌드박스
    • 819
    • -1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