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경성크리처 외전 웹툰 론칭…“글로벌 흥행 열기 이어간다”

입력 2024-01-05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전세계 인기몰이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또다른 이야기를 담은 웹툰 ‘경성크리처 외전 : 지지않는 꽃’을 20일 선보인다.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전세계 인기몰이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또다른 이야기를 담은 웹툰 ‘경성크리처 외전 : 지지않는 꽃’을 20일 선보인다.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 인기몰이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또다른 이야기를 담은 웹툰 ‘경성크리처 외전 : 지지않는 꽃’을 20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경성크리처 파트1은 넷플릭스 TOP 10 (비영어) 3위, 전 세계 69개국 TOP 10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얻으며 이날 공개될 파트2(8~10회)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웹툰과 함께 시너지를 가속화할 거란 기대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넷플릭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웹툰은, 연결된 세계관 속에서 또다른 크리처가 탄생한 만월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시리즈의 배경인 경성의 옹성병원이 아닌, 또다른 크리처 실험이 진행된 만월도에서 괴물이 되지 않고 이성을 가진 강력한 존재로 변이한 주인공 금란이 조력자 병길과 함께 음모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연결된 세계관 속 다른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려지는 새로운 서사로 감상의 묘미를 높이고, 채옥, 가토 중좌가 등장하는 등 원작 시리즈와의 플롯 교차점을 만들어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경성크리처 웹툰은 20일 국내 론칭에 이어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통해 북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도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전세계 각국 인기에 화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경성크리처 웹툰 론칭을 통해 또 한 번 카카오엔터 스토리와 미디어 사업간에 유기적인 IP 밸류체인 시너지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빙’, ‘경이로운 소문’, ‘선산’ 등 웹툰, 웹소설 원천 스토리 IP에 대한 영상화는 물론, ‘경성크리처’, ‘사내 맞선’, ‘남남’과 같이 스토리-미디어 등 각 사업 부문을 잇는 IP 밸류체인 사례 또한 지속적, 적극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3,000
    • -0.05%
    • 이더리움
    • 4,736,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5%
    • 리플
    • 2,019
    • -5.08%
    • 솔라나
    • 354,600
    • -1.28%
    • 에이다
    • 1,475
    • -1.99%
    • 이오스
    • 1,160
    • +9.02%
    • 트론
    • 298
    • +3.83%
    • 스텔라루멘
    • 782
    • +3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0.25%
    • 체인링크
    • 24,640
    • +5.66%
    • 샌드박스
    • 871
    • +6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