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2022년 대비 13% 감소…코스닥은 소폭 늘어

입력 2024-01-05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 상장 주식 수가 전년(35억7575만 주)보다 13.2% 감소한 31억241만 주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최대주주 등이 소유주식을 대량 처분해 일반투자자가 주가 급락으로 입게 될 피해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8억2635만 주가 해제돼 전년 대비 47.2% 감소했으나, 코스닥 시장은 22억7606만 주로 전년 대비 13.3% 늘었다.

월별로는 4월이 3억9885만 주(12.86%)로 가장 많았고, 10월이 1억 8007만 주(5.8%)로 가장 적었다.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 회사는 427개사로 지난해 409개사 대비 4.4% 늘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0개사, 코스닥시장에서 367개사가 해제됐다. 각각 전년 대비 1.7%, 4.8% 증가한 수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이 많았던 상위 3개사는 KG모빌리티(9735만 주), 바이오노트(7591만 주), KB스타리츠(7071만 주)다. 코스닥시장시장에선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1억2145만 주), 비보존 제약(9431만 주), 좋은사람들(7200만 주)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에 돈 쏟아붓는 은행들...5대 은행 36조 투자
  • FDA 재도전 불발된 HLB…무거운 분위기 감돈 주총장 [가보니]
  • 정용진·김동선도 출사표...유통가, 왜 테마파크에 꽂혔나 [K테마파크 르네상스]
  • 트럼프 “3선 농담 아냐…할 방법 있어”
  • 이혼 거치며 더 끈끈해지거나 소송하거나…다양한 부부의 세계 [서초동 MSG]
  • 김수현, 오늘(31일) 기자회견 연다…시간은?
  • [위기의 시진핑] ‘딥시크의 덫’에 빠진 시진핑
  • "지브리풍으로 그려줘" 챗GPT 이미지 생성 반응 폭발…렌더링 딜레이 속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11: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847,000
    • -2.18%
    • 이더리움
    • 2,699,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449,000
    • -1.94%
    • 리플
    • 3,135
    • -3.98%
    • 솔라나
    • 188,000
    • -0.27%
    • 에이다
    • 977
    • -4.22%
    • 이오스
    • 868
    • -4.62%
    • 트론
    • 348
    • +0%
    • 스텔라루멘
    • 396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180
    • -2.12%
    • 체인링크
    • 20,030
    • -2.48%
    • 샌드박스
    • 401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