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크리스탈, 최대 1조원 수익 '저산소증치료제' 美 Palkion社 개발후보 확정

입력 2009-06-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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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의 저산소증 치료에 대한 신약 연구과제가 美 Palkion社 개발후보로 최종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달 IND를 위한 전임상 진입에 이어 내년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인 점을 감안하면 기존 예상보다 진행 속도가 훨씬 빠르다.

회사 관계자는 2일 "작년 2월 미국의 대표적인 바이오 벤처 캐피탈인 프로퀘스트 인베스트먼트(이하 프로퀘스트)와 공동으로 설립한 조인트벤처 Palkion社에서 현재 개발 중인 저산소증 치료제(Hypoxia-Inducible Factor 또는 HIF)과제가 신약 개발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작년 2월 크리스탈지노믹스는 美 바이오 벤처 캐피탈인 프로퀘스트 인베스트먼트(이하 프로퀘스트)와 저산소증 치료(Hypoxia-Inducible Factor 또는 HIF)에 대한 신약 연구개발과제로 조인트 벤처 회사설립에 합의하면서 자사의 저산소증 치료 신약 연구과제를 기술이전 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기술 이전 대가로 계약금과 후속 연구개발비로 2년간 600만달러와 Palkion社의 초기 지분 50%를 받기로 합의했는데 이번에 개발후보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신약 개발후보로 확정되면서 프로퀘스트는 Palkion社에 향후 약 2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임상 2상 초기까지 수행한다. 환자를 통해 약효를 증명한 후 Palkion社를 전략적으로 매각하거나 다국적 제약 기업과 제휴해 신약을 상품화할 계획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신약 후보의 임상 개발이 진행되면서 각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달성 기술료를 받게 되는데 신약 허가까지 질환별로 약 450억원의 마일스톤 기술료를 받게 된다"며 "신약개발 성공 이후에는 매년 매출 실적에 따라 6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추정되는 수익을 추가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산소증으로 유발되는 빈혈, 뇌신경 손상, 뇌졸중 등은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데 이들 질환분야의 잠재 시장은 1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빈혈 치료제의 경우 세계적으로 12조원 이상 판매되고 있지만 가격이 비싼 주사제로서 환자 사용이 불편하여 실제 빈혈환자의 20 % 정도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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