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수력원자력 채권에 'A'등급 부여

입력 2009-06-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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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등급을 부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2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MTN 프로그램에서 인출될 예정이며, 최종 발행 조건에 따라 부여된 신용등급은 달라질 수 있다.

S&P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전력의 40%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원자력 발전사로서 강력한 시장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면서 "현금흐름이 안정적이고 우수하다는 점과 국내 전력 공급에 대한 전략적 중요성으로 인해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등급 전망 '안정적'은 우수한 시장 입지 및 안정적이고 높은 현금흐름이 향후 1~2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다"며 "그러나 현재 등급은 한국 정부 등급과 동일한 수준이므로 등급의 상향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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