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홍천 별장 무단침입 피해 고백…“올게 왔구나”

입력 2024-01-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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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출처=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별장 무단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고백했다.

한혜진은 8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EP. 22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 그 남자가 누구냐면...’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최근 유튜브나 방송을 통해 빈번하게 노출된 홍천 별장에 외부인이 무단 침입한 소식을 전하며 사생활 고충을 토로했다.

한혜진은 “집에 혼자 있는데 방에서 나와 거실 쪽으로 걸어가니 마당에 콘크리트로 디자인해놓은 파이어핏에서 어떤 중년 내외분이 차를 마시고 사진을 찍고 있더라”라며 무단침입을 당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한혜진은 “올 게 왔구나 싶었다”라며 해당 부부에게 “너무 죄송한데 여긴 개인 사유지라서 들어오시면 안 된다. 나가달라”라고 정중하게 부탁했다고 전했다.

한혜진의 사연에 신동엽이 “나중에 날씨 좋아지면 100명 정도가 찾아올 수 있다”라고 걱정하자 한혜진은 “경계량 문이 없어서 사람들이 들어와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라며 안전을 위해 담벼락을 설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한혜진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연인들에 대한 생각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20대 때 만났던 연인을 만약 몇 년 후에 다시 만나게 되면 어떨 것 같냐”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전 연인과 재회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세월의 흐름을 꼽았다. 한혜진은 “첫 남자 친구와 연애를 7년 했다. 지금 그 오빠가 40대 중반일 거다. 그때의 그 모습으로 있어 주길 바란다”라며 “지금의 저는 너무 세상의 때가 많이 묻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처=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출처=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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