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클래식 전문 앱 '애플 뮤직 클래시컬' 24일 한국 출시

입력 2024-01-10 08:59 수정 2024-01-10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 뮤직 구독자,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 (사진=앱스토어)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 (사진=앱스토어)

애플은 클래식 음악에 특화한 애플뮤직의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인 '애플 뮤직 클래시컬'(Apple Music Classical)을 한국에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시일은 1월 24일이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500만 개 이상의 곡으로 구성된 최대 규모의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클래식 음악에 최적화된 검색 및 브라우징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전문 음악학자들이 약 7년 동안 기초 메타데이터를 연구했다.

12만여 곡, 40만여 악장 및 2만 명 이상 작곡가들의 곡을 최고 음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수천 개의 앨범을 공간 음향으로 제공한다.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으로, 600개 이상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작품 및 작곡가를 기반으로 한 수천 개의 엄선된 추천곡과 세계 최고의 클래식 전문가,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들이 엄선한 700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2023년 초 북미 및 유럽에서 출시된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출시되자마자 앱스토어 무료 앱 1위를 차지했으며 클래식 장르는 애플 뮤직 글로벌 차트에서 사상 최대 인기를 누렸다. 클래식 장르 앨범은 출시 이틀 만에 전 세계 140개국의 앨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당 장르에서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애플 뮤직은 공간 음향이 사운드의 미래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깊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최고 인기 아티스트, 오케스트라 및 레이블의 가장 중요한 신규 앨범과 카탈로그 등을 포함한 수만 개의 클래식 앨범과 레코딩이 공간 음향으로 제공된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을 출시하는 데 있어, 파트너십은 중요하다. 현재 애플 뮤직 클래시컬의 파트너로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뉴욕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이 있다.

이달 말엔 애플 뮤직 클래시컬 출시와 함께 한국 내 아티스트와의 콘텐츠 협업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 구독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오는 1월 24일부터 애플 뮤직 클래시컬을 이용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99,000
    • -4.82%
    • 이더리움
    • 4,629,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6.24%
    • 리플
    • 1,867
    • -9.15%
    • 솔라나
    • 317,200
    • -9.24%
    • 에이다
    • 1,276
    • -12.54%
    • 이오스
    • 1,124
    • -3.77%
    • 트론
    • 268
    • -7.9%
    • 스텔라루멘
    • 612
    • -15.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00
    • -7.01%
    • 체인링크
    • 23,050
    • -10.76%
    • 샌드박스
    • 868
    • -17.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