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전환사채 만기 전 조기 전환 청구 완료

입력 2024-01-10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콜옵션 행사 후 소각, 잠재적 매도물량 우려 해소

휴메딕스가 전환사채 450억 원에 대한 전환 청구를 조기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2021년 4월 전환사채 450억 원(209만7902주, 18.7%)을 발행했다. 만기일은 2026년 4월 6일이다.

전환가액이 2022년 10월 최저 전환가액으로 조정됐다. 이번 전환사채 추가 상장으로 잔여 전환 청구가 완료됐으며 30차례 이상 총 270억 원(125만8736주, 11.2%)이 주식으로 전환청구 됐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3월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환사채 발행금액의 40%인 180억 원 규모 전환사채 콜옵션(매도청구권)을 행사하고 이를 전량 소각 처리하면서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이슈를 덜었다.

휴메딕스는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 외에도 중장기 배당정책 발표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남아있던 전환사채 물량이 조기에 전량 전환청구가 완료돼 잠재적 매도 물량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라며 “올해는 기업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휴메딕스의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77,000
    • +4.37%
    • 이더리움
    • 5,016,000
    • +8.01%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38%
    • 리플
    • 2,065
    • +5.52%
    • 솔라나
    • 333,400
    • +3.19%
    • 에이다
    • 1,403
    • +5.41%
    • 이오스
    • 1,136
    • +2.81%
    • 트론
    • 278
    • +2.58%
    • 스텔라루멘
    • 694
    • +1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4.01%
    • 체인링크
    • 25,330
    • +5.89%
    • 샌드박스
    • 859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