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 (사진제공=캐치테이블)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10일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식품산업 시책 분야 발전을 이끌고 창의적인 활약을 도모하기 위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식당관리ㆍ외식 예약 전문 애플리케이션(앱) 캐치테이블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과 대기 서비스를 제공해 푸드테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 실시간 예약, 대기, 결제, 식자재 관리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계 전반의 인건비 상승·인력 부족 문제 해결, 나아가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을 높이 인정받았다.
아울러 캐치테이블 글로벌 버전을 선보여 외국인의 국내 레스토랑 이용률 증대에 기여해 K푸드 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보다 효율적인 식당 관리ㆍ외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K푸드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