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호 산업부 2차관…산업부 30년 근무 정통관료로 소통 능력 강점 [프로필]

입력 2024-01-10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최남호 산자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최남호 산자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최남호 산업부 대변인이 10일 임명됐다.

최 차관은 산업부에서 30년가량 산업·에너지 정책을 두루 섭렵한 정통 관료로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해 행정고시(38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산업부에서 에너지자원정책관, 시스템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서기관 시절 대통령실 파견과 미국 실리콘밸리 한국무역관 파견 경험이 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기획조정실장으로 발탁돼 국회와 소통하며 산업부 예산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았다.

산업·에너지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이며 업무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뛰어난 소통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고위공무원 승진 이후 산업부 대변인을 두 차례나 맡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최 차관의 업무 스타일은 꼼꼼하고 치밀하며, 온화한 성품에 따르는 후배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55)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행정고시(38회) △산업통상자원부 방사성폐기물과장·자동차항공과장·기획재정담당관·에너지자원정책관·시스템산업정책관·제조산업정책관·산업정책관·기획조정실장·대변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55,000
    • -0.46%
    • 이더리움
    • 4,626,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729,500
    • +6.96%
    • 리플
    • 2,180
    • +14.14%
    • 솔라나
    • 355,800
    • -0.67%
    • 에이다
    • 1,535
    • +26.86%
    • 이오스
    • 1,099
    • +14.96%
    • 트론
    • 290
    • +3.94%
    • 스텔라루멘
    • 601
    • +51.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3.02%
    • 체인링크
    • 23,400
    • +11.75%
    • 샌드박스
    • 531
    • +8.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