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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태성)
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 설비 전문업체 태성은 오는 25일 경기 안산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차전지 설비 설계와 광학 부품 제조 등 정관을 변경한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정관 변경으로 △이차전지용 설비 설계·제작 △이차전지 부품·소재 제조업 △광학 부품 제조·판매업 등 사업목적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설비는 복합동박(음극재)용으로, 관련 특허를 출원해 데모 설비 제작을 완료한 상태다. 광학 부품 제조의 경우 카메라모듈(M.Spacer) 부품 양산설비를 설치했고, 관련 샘플을 제작해 국내외 고객사에 영업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매출이 가시화할 정도로 신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한 뒤 사업목적 추가에 나섰다”며 “정관 변경을 통해 신사업에서 올해부터 본격적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는 본격적 외적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