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대물 참돔 모듬회’ 반값 판매

입력 2024-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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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일까지 행사…20개월 만에 재등장

▲이마트 대물 참돔회.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대물 참돔회. (사진제공=이마트)

대형 참돔회가 20개월 만에 다시 이마트에 등장한다.

이마트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4kg 내외 대형 참돔으로 만든 ‘국산 대물 참돔 모둠회’를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국산 대물 참돔 모둠회’ 230g·340g 내외 사이즈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을 더하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230g 사이즈의 정상가는 3만6980원이지만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2만5886원, 행사카드로 결제 시 1만8490원이 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4kg급 대형 참돔 30톤 물량을 확보했다. 참돔은 사이즈가 클수록 고소한 맛과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이 높은 것은 물론 구하기조차 어려운 최고급 횟감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대형 참돔회는 이마트가 약 20개월 동안 준비한 장기 프로젝트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2022년 4월 말 유가 등 물류비 상승으로 가격이 급등, 수요 감소로 출하가 되지 않은 대형 참돔을 확보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30톤 물량이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이마트는 당시 2kg 수준의 참돔을 20개월 더 길러 4kg 사이즈 때 판매하기로 참돔 양식장과 협의했다.

이마트는 계약 양식을 통해 대량의 물량을 확보한 만큼 고물가 시대에서 이전보다 판매 가격을 더 낮출 수 있었다. 이번 대형 참돔 모둠회에는 참돔을 손질해 겉껍질만 열탕온수로 살짝 익히는 ‘껍질 데침회’가 들어간다. 이마트는 다양한 시도 끝에 데침 기술을 대형 참돔에 적용시켰다.

염이용 이마트 수산 팀장은 “앞으로도 이마트는 가격은 낮추면서도 고객의 미식 범위 넓힐 수 있는 생선회의 선순환 구조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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