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1%p 내린 32%…'국정 방향 잘못' 60% [NBS]

입력 2024-01-11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소폭 내린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32%로 조사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61%였다.

3주 전 조사(12월 3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1%포인트(p) 내렸고, 부정 평가는 2%p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긍정 63%·부정 29%)을 제외하면, 부정 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60대(긍정 42%·부정 54%) △50대(긍정 28%·부정 69%) △20대(18~29세, 긍정 24%·부정 64%) △30대(긍정 22%·부정 68%) △40대(긍정 17%·부정 76%) 순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도 대구·경북(긍정 49%·부정 42%)을 제외한 나머지는 부정 평가가 높았다.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긍정 40%·부정 53%) △서울(긍정 35%·부정 59%) △인천·경기(긍정 28%·부정 67%) △광주·전라(긍정 12%·부정 82%) 순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방향성과 관련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판단한 긍정 평가는 33%였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0%였다.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지난해 5월 4주 차 조사(55%)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5.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92,000
    • -1.86%
    • 이더리움
    • 4,665,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07%
    • 리플
    • 1,968
    • -1.11%
    • 솔라나
    • 323,200
    • -2.03%
    • 에이다
    • 1,348
    • +0.82%
    • 이오스
    • 1,112
    • -0.98%
    • 트론
    • 272
    • -1.09%
    • 스텔라루멘
    • 622
    • -8.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1.28%
    • 체인링크
    • 24,440
    • -0.41%
    • 샌드박스
    • 855
    • -1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