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일 수원 자체사업 프로젝트 개시가 긍정적이라며 현대산업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택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저렴한 분양가를 바탕으로 한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조5000억원 규모의 수원 권선구 자체사업 프로젝트 개시가 임박한 현시점은 현대산업에 대한 좋은 투자시기"라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향후 도급시장은 상당기간 정체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대산업과 같은 개발업체에 대한 중장기적인 관심은 필수적"이라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