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압구정 ‘엔젤박스녀’, 결국 검찰로…공연음란 혐의 송치

입력 2024-01-12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출처=A 씨 인스타그램 캡처)
▲ (출처=A 씨 인스타그램 캡처)

나체에 박스만 걸친 채 서울 압구정동, 홍익대 등 번화가를 활보한 이른바 ‘엔젤박스녀’ A 씨가 검찰로 넘겨졌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초 공연음란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1일 오후 홍대 거리에서 구멍이 뚫린 박스를 걸치고 돌아다니며 행인들에게 박스 안에 손을 넣어 신체를 만져보라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 차례 관련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A 씨는 홍대에서 퍼포먼스를 벌이다 경찰의 제지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더 하고 싶었는데 경찰이 해산시켜서 나왔어요. 미안해요”라고 적기도 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강남 일대에서도 동일한 행위를 반복했다. 그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행위를 두고 ‘표현의 자유’, ‘행위 예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6,000
    • -0.1%
    • 이더리움
    • 4,724,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2.25%
    • 리플
    • 2,018
    • -3.81%
    • 솔라나
    • 355,100
    • -2.42%
    • 에이다
    • 1,474
    • -0.2%
    • 이오스
    • 1,139
    • +8.48%
    • 트론
    • 296
    • +3.14%
    • 스텔라루멘
    • 818
    • +4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0.97%
    • 체인링크
    • 24,450
    • +6.49%
    • 샌드박스
    • 805
    • +5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