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오는 28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현대미술展을 공식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한국현대미술전은 미국의 주요 미술관이 한국작가들만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최초의 전시로, 한국 현대미술 작가 12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한진해운의 후원은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의 고객에게 감사하는 화주 초청 행사를 병행함으로써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진해운은 2007년부터 메세나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7년 독일 ZKM 미술관의 개관 10주년 기념전, 2008년 함부르크 쿤스트할레 미술관 마크 로스코 회고전, 2008년 9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08년 11월 상하이 비엔날레, 2009년 53회 베니스 비엔날레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