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사유리SNS)
방송인 사유리가 로버트 할리를 여전히 감시 중이다.
12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리뽕을 항상 지켜보고 있다. 수상하면 바로 112”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파 아래, 커튼 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로버트 할리를 지켜보고 있는 사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논란이 됐다.
특히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11월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마약을 한 거 후회한다. 아버지 이미지 실추됐고 인생이 무너졌기에 매일 운다”라며 “마약 하기 전날로 돌아간다면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정신 차리라고 하고 싶다. 결과를 알면 아무도 안 한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사유리는 “저는 할리 씨가 극복했다고 생각 안 한다. 지켜봐야 한다. 왜냐면 한번 하면 중독된 사람이라 끝까지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제가 항상 전화한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사유리는 로버트 할리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등 그가 엇나가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으로 곁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