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위기 고조에 공급망 차질 우려…테슬라·볼보, 유럽서 생산 중단

입력 2024-01-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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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가동 중단
볼보, 기어박스 납품 지연으로 생산 잠시 멈출 예정
미국·영국, 홍해서 후티 반군 겨냥한 공습 시작

▲2023년 5월 31일 중국 베이징의 테슬라 쇼룸 밖에 테슬라 로고가 보인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2023년 5월 31일 중국 베이징의 테슬라 쇼룸 밖에 테슬라 로고가 보인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홍해의 해운 위기가 고조되면서 테슬라와 볼보 등 일부 자동차 업체들이 생산을 중단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와 볼보는 부품 부족으로 유럽에서 일부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독일 베를린 인근 현지 공장에서 대부분의 자동차 생산을 중단할 방침이다. 테슬라는 성명에서 “홍해의 무력 충돌과 희망봉을 통한 유럽과 아시아 간의 운송 경로 변화가 독일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상당히 길어진 운송 시간으로 인해 공급망에 공백이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불보는 기어박스 납품 지연으로 다음 주 사흘 동안 벨기에 겐트 공장의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반면 스텔란티스는 홍해의 긴장 고조가 “제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서 해상 운송이 제한될 경우 항공 화물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BMW와 폭스바겐, 르노 등도 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과 영국은 홍해에서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을 이어 오는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을 겨냥한 공습을 시작했다. 홍해의 긴장이 고조되자 이번 주 컨테이너 운송료가 뛰기도 했다. 홍해는 전 세계 상품 무역량의 12%와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30%를 차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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