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전략산업 900억원 1.84% 저리 지원

입력 2024-01-15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당 최대 50억원·2년 거치·3년 분할 상환
4년간 약 390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확대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격차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저금리로 9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국가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 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900억 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4년간 약 390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50억 원의 R&D 자금을 올해 1분기 기준 1.84%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고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사업계획서 등의 신청 서류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적합성 평가와 2차 대출 심사 단계를 거쳐 적격 기업으로 선정되면 자금을 지원받는다.

융자는 산업부에서 해당 사업의 취급 은행으로 선정한 전국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이뤄지며 담보 여력이 낮은 기업의 경우 기술보증기금의 특례 보증 상품을 통해 10∼15%포인트 상향된 보증 한도로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산업부와 KIAT는 16∼19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사업설명회하며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또는 KIAT 사업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49,000
    • -2.55%
    • 이더리움
    • 4,665,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93%
    • 리플
    • 1,967
    • -1.65%
    • 솔라나
    • 322,900
    • -2.86%
    • 에이다
    • 1,343
    • -0.07%
    • 이오스
    • 1,110
    • -1.77%
    • 트론
    • 271
    • -1.45%
    • 스텔라루멘
    • 620
    • -9.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49%
    • 체인링크
    • 24,330
    • -1.74%
    • 샌드박스
    • 854
    • -1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