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1년 만기 MLF 대출금리 2.5%로 5개월 연속 동결

입력 2024-01-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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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양 위해 금리 인하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빗겨가
MLF 통해 182.5조 원 유동성은 공급

▲중국 정책금리 추이. 검정: 1년 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금리 / 빨강: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 ※15일 MLF 금리 2.5%로 동결. 출처 블룸버그
▲중국 정책금리 추이. 검정: 1년 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금리 / 빨강: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 ※15일 MLF 금리 2.5%로 동결. 출처 블룸버그

중국 인민은행(PBOC)이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 예측을 깨고 1년 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금리를 5개월 연속 동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15일 1년 만기 MLF 금리를 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MLF 금리를 2.65%에서 1.5%포인트(p) 낮춘 후 8개월 연속 동결한 것이다. 앞서 시장은 인민은행이 MLF 금리를 0.1%p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MLF 금리는 중국의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

또 인민은행은 시장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MLF를 통해 9950억 위안(약 182조5128억 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2160억 위안이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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