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자사 전략 제품인 ‘아이콘 시리즈(아이콘 정수기·아이콘 정수기2·아이콘 얼음정수기)’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콘 시리즈는 ‘정수기의 아이콘, 공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개발한 프리미엄 정수기 라인업이다. 2020년 10월 ‘아이콘 정수기’ 출시를 시작으로 2022년 6월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로 이어지며 제품군이 확대됐다.
아이콘 시리즈의 판매량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101만 대로 집계됐다. 코웨이가 출시한 정수기 시리즈 중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아이콘 시리즈가 처음이다.
코웨이는 아이콘 시리즈가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할 수 있었던 첫 번째 요인으로 제품력을 꼽았다. 아이콘 정수기2는 기존 아이콘 정수기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위생성과 냉각 효율 등을 강화했다. 특히 출수부 파우셋을 친환경 소재인 트라이탄을 활용해 손쉽게 분리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물이 닿는 주요 부분에 대한 재질 안전성 시험도 거쳤다.
특히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1회 제빙 시간이 약 12분에 불과하다. 일일 최대 약 600개의 얼음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 얼음 사이즈를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 두 가지 크기 중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두 번째 요인은 콤팩트한 디자인이다. 아이콘 정수기2는 가로 18cm, 깊이 25cm(트레이 제외)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높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역시 가로 24cm, 깊이 47.3cm로 기존 자사 얼음정수기 대비 약 40% 작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을 탑재한 것도 판매량을 높인 요인으로 지목했다. 아이콘 정수기2와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100도 초고온 출수가 가능한 끓는 물 기능을 더했다.
코웨이는 “아이콘 시리즈는 제품력은 물론 콤팩트한 디자인과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을 갖춘 코웨 대표 혁신 제품”이라며 “아이콘 시리즈 등의 혁신 제품을 앞세워 국내 정수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