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은 안산시 초지동에 있는 안산공장이 경기도지사로부터 환경관리 분야의 최고등급 자율점검업소로 지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지정분야는 대기 수질폐수 폐기물 유독물 악취 등으로, 모든 분야에서 최고등급의 자율점검업소에 지정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환경관리등급에는 적색업소, 녹색업소, 청색업소, 자율점검업소로 구분이 되며, 자율점검업소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등에 관한 통합지도, 점검규정에 입각한 것으로서 모든 분야에 걸쳐 5년 이상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고 환경민원 또한 없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지정된다.
이에 따라 국제약품은 모든 분야별 정기점검이 면제가 되는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최우수 사업장 지정은 '가장 좋은 약은 사랑입니다'라는 기업 슬로건에 맞게 환경분야에서도 사랑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