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호원대학교, ‘시니어 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푸드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진행

입력 2024-01-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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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낭만을 기억하다”…군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움의 한마당 열려

▲호원대학교 제공
▲호원대학교 제공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13일 ‘2023년 RIS(Regional Innovation Strategy, 이하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로 선정된 ‘K-컬쳐 혁신대학의 지역동행사업’ 중 ‘시니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푸드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군산 콘텐츠팩토리와 송송쿠킹 스튜디오, 조물조물 키즈쿠킹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는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호원대학교는 군산, 더 나아가 전라북도가 당면해 있는 소위 ‘관심인구’(시니어,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이주여성*)를 테마로 ▲청년과 동행하는 ‘시니어 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외국인 유학생과 동행하는 ‘호원 브릿G(Gunsan) 콘텐츠’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푸드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중 청년과 동행하는 ‘시니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은 新 시니어 소비자로 주목받는 욜드(YOLD=YOUNG+OLD)세대를 청년과의 배움 동행을 통해 새로운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은 영상 촬영(드론 촬영 포함)을 통한 교육과정을 5주간 습득, ‘군산의 낭만을 기억하다’라는 테마로 군산 전역의 역사와 스토리를 영상에 담는 영상 촬영 및 편집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또 호원대학교 K-푸드창업학과(김나형 주임교수)는 군산시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 아동요리지도사 과정’, ‘한식 디저트 크리에이터 창업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 이는 지역에서 다소 소외되어 있을 수 있는 다문화 이주여성이 음식에 맛있고 즐거운 감동을 담는 푸드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호원 브릿G(Gunsan)콘텐츠’ 프로그램 및 호원 잡(job)브릿G(Gunsan) 페스티벌은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군산지역 주민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교감과 소통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군산콘텐츠팩토리에서 개최된 이번 공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정의붕 호원대학교 부총장, 김봉곤 군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내빈이 참여했으며,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 및 RIS 지역혁신 자율사업단장을 겸하고 있는 최부헌 교수가 전체 양성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김봉곤 문화쳬육관광국장은 “군산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행해야 하는 관심인구(시니어,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이주여성)는 군산시의 미래이며 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들 관심인구의 취/창업 장려 및 정주 환경을 구축하는데 이번 교육이 중요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이어 최부헌 호원대학교 RIS 지역혁신 자율사업단장은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과정과 노하우를 가진 우리 호원대학교가 금번 RIS 사업을 통해서 군산지역 밀착형 교육사업을 펼치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K-컬쳐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우리 대학의 역량과 우수한 강사진 그리고 제2의 인생 서막을 열길 기대하는 시니어들의 기대가 시너지를 이루어 지자체-대학-지역사회-시민을 아우르는 성공적인 지역교육 플랫폼 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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